



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?
<나는 엄마다> 웹툰 작가 순두부의 첫 책재기발랄 유쾌한,
2015년 다음 웹툰 연재작 <나는 엄마다>를 통해 두 남자아이 엄마의 일상을 담백하게 전했던 순두부가
이 책의 그림을 그렸다. <나는 엄마다> 연재 때 갓난아기였던 두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다.
자연히 순두부 작가는 이제 초등학생의 일상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학부모다.
어린이 일과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유쾌하면서도 생생하게 그릴 수 있었던 것도 학부모라는 경험치가 한몫했다.
순두부의 그림은 어린이가 자기식으로 쓱쓱 표현한 그림일기 같다.
선과 색이 단순해서 결정적인 한순간 하나의 감정만을 명확하게 드러낸다.
덕분에 이 책의 주인공 승규 어린이가 느꼈을 다양한 감정이 또렷이 전해진다.
담백하면서 재기발랄한 순두부의 그림은 어린이에게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온다.
이 책의 기획 단계부터 ‘순두부 아니면 안 된다’라고 생각한 송현지 선생님은 직접 섭외에 나섰다.
재기발랄 유쾌한 어린이 그림일기 같은 순두부 작가의 첫 그림책 《좋아,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?》가 탄생할 수 있었다.
좋아, 싫어 대신 이렇게 말해 봐! 감정 어휘 34 수록
감정을 놀이로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<어린이 감정 공부 활동 노트>를 활용해 보자.
<어린이 감정 공부 활동 노트>는 친구들의 얼굴 표정을 보고 어떤 감정인지 생각해 본다거나
‘힘들어’ ‘섭섭해’ ‘흐뭇해’ ‘찝찝해’ ‘신나’ 등 좋아, 싫어 대신 쓸 수 있는 말을 조합해
문장을 만드는 식으로식의 창의적인 놀이로 구성한 감정 공부 활동지다.
2023년 2월부터 이야기공간스토어https://smartstore.naver.com/storyspace 에서 세트 혹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.
감정표현이 낯설고 서툴며 어려운 모든 알파세대알파세대 부모와
MZ세대 다음으로 주목받는 알파세대는 2010~2024년에 태어난 아이들을 일컫는다.
신종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해야 했고,
바깥 활동보다 스마트폰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감정표현을 할 기회나 필요가 적었다.
이것이 독이 되었다. 다양한 감정을 “좋아”나 “싫어”로 단순하게 툭 내뱉고 감정을 들여다보지 않게 만들었다.
감정표현을 잘하는 어린이는 무리 없이 대인관계를 맺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한다. 솔직하고 재미있어서 인기도 많다.
지금이라도 감정 공부를 해서 남부럽지 않은 자신감을 얻고 싶은 어린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.
감정표현이 낯설고 서툴며 어려운 모든 알파세대와 그런 알파세대를 보살피고 교육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필독서가 되어야 할 책 《좋아,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?》다.
No | Subject | Writer | Date |
No Questions Have Been Created. |
[초등저학년]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?